“불법노점상 이용하지 맙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4 2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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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달 13일 서울대사거리등서 캠페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노점상에 대해 단속 대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은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주민들의 동정론과 상인들의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대항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불법 노점상에는 전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캠페인 및 홍보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구는 최근 신림사거리 지하철 신림역 주변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민간단체와 주민, 공무원들이 가두행진, 유인물 배포 등을 통한 ‘노점상 이용 안 하기 캠페인’을 벌여 주변 상가와 행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구는 이 캠페인을 장기간에 걸쳐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내달 13일 서울대사거리(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 이어 27일 롯데백화점 주변, 오는 6월10일 지하철 신대방역과 24일 신대방 사거리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점상 단속을 위한 구민의 제안을 계속적으로 수용, 참신한 불법 노점상 대책을 발굴하며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노점상 관리를 위한 보강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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