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의 정취도 느끼고 수확의 기쁨도 맛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1 2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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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황실배 주말농장서 인공수분 행사 열어 “도심 속 전원으로 풍덩~”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24일 황실배 주말농장(신내동)에서 ‘인공수분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전원의 정취를 느끼고 노동의 대가로 얻어지는 수확의 기쁨도 느끼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말농장 회원과 가족, 어린이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과 농약살포 등으로 벌과 나비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자연적인 수분이 어려워지자 몇 년 전부터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말농장 회원뿐만이 아닌 많은 구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인공수분과 열매솎기 등을 체험하면서 시골의 정취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묵동 및 신내동 지역 57가구의 농가가 20여만평의 과수원에 3만8000여그루의 배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말농장 회원에 가입하면 배 주인으로부터 1년간 배나무 1주의 배 수익권을 갖게 된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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