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지하보도에 독서 사랑방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0 2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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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아 내일부터 운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2일부터 지하철 종각역과 연결된 종로타워 지하보도 구간에 일반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인 독서 사랑방(종로르네상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0일 구에 따르면 종로타워 건립 후 서울시에 기부체납된 지하보도 구간은 천장이 높고 조명 시설의 조도가 낮아 늘 어두운 느낌이 드는 침침한 공간이었다.

구는 그러나 빠른시일 내에 종로타워 지하에 대형 서점이 들어서고 이 일대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 민·관이 협력해 조명시설을 개량하고, 벽면과 바닥재 보강 공사를 한 후 편안한 안락 소파를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독서 사랑방을 개설했다.

독서사랑방은 종로타워 지하 공간 2층 570평 규모로 벽면 일부에 고정식 서가를 설치하고 원형 기둥(4곳) 주위에 고정식 반원형 가림막 설치 후 주위에 안락의자(이동식) 등 시민 편의시설을 다수 설치했다. 또한 고(高)촉광 전기시설 개량과 고급 바닥재 설치공사가 병행 시행됐다.

구 관계자는 “독서 사랑방의 설치로 인해 문화 시설이 빈약한 종로구에 새로운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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