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이 확 달라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3 2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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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현대식 아케이드로 리모델링… 내일 문열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광장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하고 15일 시장을 오픈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청계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시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광장(골목)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모두 마치고 15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김충용 구청장을 비롯해 이명박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재래시장 관계자, 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장시장 내 만남의 광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한 CI(이미지통합)를 선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장시장에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개설 100주년 기념대축제를 열고 사물놀이, 풍물패 공연, 노래자랑, 포도대장과 순라군들 공연, 먹거리 축제, 청계천 새벽다리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유통구조의 변화 및 소비자 구매행태 변화 등으로 상권이 급격히 위축돼 가고 있는 광장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종로광장상점가진흥조합 및 광장주식회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3억여원을 투입(시?구비, 민자)해 지난 200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8개월에 걸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광장시장의 환경개선으로 인해 낡은 천막의 비가림시설이 제거되고 현대식 아케이드에 전기소방시설·방송시설·CCTV가 설치돼 유사시 재난안전에 대비했다.

또한 쇼핑 기반의 정비를 통해 재래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산뜻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거듭남에 따라, 향후 청계천 복원에 이어 이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광장시장 활성화는 물론 종로상권이 크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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