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사가정공원 문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1 2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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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내일 개장식 … 체력단련장·휴게시설등 갖춰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3일 오후 3시 면목약수터 입구 정자광장(면목동 산 50번지)에서 ‘용마산 사가정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문병권 구청장을 비롯 이명박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내빈소개에 이어 ▲사가정공원 조성 및 중랑문화체육관 건립에 따른 사업 설명 ▲구청장 및 서울시장 인사 ▲정자 현판 제막식 ▲주요 시설물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가정공원은 구 면목약수터지구 입구에 조성된 공원으로 보상비 29억, 공사비 25억 등의 시비예산을 투입해 10만9635㎡(3만322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점토벽돌로 포장된 100평 규모의 진입광장을 비롯 ▲조합놀이대, 장식벽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 ▲유아용 놀이대, 흔들 놀이 등으로 조성된 유아용 놀이터 ▲24m의 건강지압로와 세족대 ▲허리돌리기 등의 시설이 있는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코트, 등의자, 평의자 등이 있는 다목적광장 ▲감국, 구절초 등의 초화류를 심어 어린이들의 야외학습공간으로 조성한 자연학습장 ▲면목동을 상징하는 말 조형물과 잔디가 있는 피크닉 장 ▲농구장 겸 족구장 ▲ 휴게시설 및 산책로 ▲핀란드산 랍 소나무로 만든 나무다리 ▲조경시설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구는 기존에 마을을 지나던 복개천을 복원해 자연형 계류로 조성하기도 하고 공원 상부에 관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한식 기와와 단청 등으로 장식된 전통정자를 설치해 옛스런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공원입구 진입광장에 키 큰 소나무를 배식해 공원의 품격을 높였다.

아울러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2만7000여 그루의 교목 및 관목을 비롯 감국, 구절초 등 5800여 본의 초화류를 심어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사가정공원 일대는 면목동 등 인근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가족나들이, 체력단련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구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가정공원과 연계해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원 내 중랑문화체육관 조성공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200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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