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치에 유채단지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03 2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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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학습장등도 함께 “중랑천둔치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중랑천둔치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니공원과 자연학습장 및 유채단지를 조성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도심생활에 찌든 주민들에게 자연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공간을 마련하고 1만8200㎡에 각종 향토식물과 꽃을 식재, 이용주민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1800㎡에 조성된 자연학습장을 유치원에 배분해 유아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1만6400㎡의 유휴공지에 계절별 작물을 파종해 꽃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중랑천둔치 자연학습장 조성사업에 공공근로자를 활용해 급수, 시비, 제초 등의 지속적인 관리로 자연학습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자연체험 장소로 활용하며 향후 작물 수확 시 유치원별로 직접 시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영섭 구청장은 “중랑천둔치 자연학습장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고향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물과 어우러진 푸르른 공간을 제공하여 하천 및 간선도로변 경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6월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 규모로 조성된 미니공원(다목적운동장)은 아침 조깅코스나 주말 가족단위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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