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지난 겨울동안 멈춰있던 관내 8곳의 분수대를 오는 10월말까지 가동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가동되는 분수대는 모두 8곳으로 서소문근린공원, 다산어린이공원, 배재어린이공원, 응봉근린공원 등 공원 5곳과 한국은행 앞, 동대문운동장 앞, 덕수궁음악분수 등 가로녹지 3곳이다.
분수대들은 오전 7시30분~9시30분, 정오~오후 2시, 오후 4시~오후 6시까지 2시간씩 1일 6시간 가동된다.
그러나 한국은행 앞 분수대는 여름철(7~9월)에는 오후 8시~9시까지 1시간씩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분수대 가동에 앞서 구는 동대문운동장 앞 분수대에 배관 지지대 및 위험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덕수궁 음악분수대에는 파손된 대리석 1개를 교체했고 한국은행 앞 분수대에는 맨홀 뚜껑을 설치하고, 모터펌프를 교체하는 한편 수조를 도색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도 새봄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과 계절의 청량감을 제공하고자 1일부터 연신내 물빛공원의 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연신내 물빛공원은 연신내역 주변의 유휴지 425평에 일출분수, 파발벽천, 수호, 석교, 산조형물 등의 시설물과 소나무, 느티나무 등 600여그루의 향토수를 심어 조경을 갖추고 지난 2001년 10월에 개장했다.
특히 이곳의 분수대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재사용하고 또다시 불광천으로 흐르게 함으로써 물을 두 번에 걸쳐 활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3년 봄부터는 매주 금요일에 ‘연신내 물빛공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의 팝송,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물보라와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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