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3빗물펌프장 본격 가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30 2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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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펌프 5대 갖춰 배수능력 높여 침수피해 대폭 줄듯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항구적인 수방대책의 일환으로 신정3빗물펌프장(목1동 404번지)을 준공, 지난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사업비 144억8000만원을 들여 520마력 펌프 4대와 370마력 펌프 1대 등 총 5대의 펌프를 신정3빗물펌프장에 새롭게 설치해 종전보다 배수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1분당 배수능력이 290톤에서 560톤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으며 홍수대비능력도 5년 빈도주기에서 30년 빈도주기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에 준공된 신정3빗물펌프장은 안양천으로 물을 직접 배수함으로써 신정1유수지의 배수여력이 늘어남에 따라 신월동 등 구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빗물펌프장 및 배수관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난 2002년 4500가구가 침수되는 등 해마다 침수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구는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위해 총 8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방시설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신정1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끝으로 수방대책이 완료된다.

한편 구는 신정3빗물펌프장 1000여평의 부지에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변공원을 조성, 공원에 만남의 광장, 인공폭포, 쉼터 등을 만들고 공원 주변의 오목교 입구에는 높이 15m 규모의 원뿔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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