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씨름단 전용훈련장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9 2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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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에 내달 10일 완공 최근 프로 씨름단의 해체와 천하장사의 씨름계 은퇴 등으로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 씨름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한 자치구에서 씨름단 전용 연습장을 건립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에 따르면 구는 내달 10일까지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에 길이 25m, 폭 18m, 136평 규모의 씨름단 전용 연습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 씨름단은 전용 훈련장이 없어 연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청 씨름 선수들의 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용 연습장을 건립하게 된 것.

또한 구는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구청 씨름단 훈련시간 외에는 연습장을 구민에게 개방하기로 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거주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 주민 등 20여명을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해 ‘주말 민속씨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청 씨름단은 지난 2월10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2005 설날 장사 씨름대회에서 구 소속 장성복(24) 선수가 프로팀 소속 염원준(30·전 LG투자증권)을 꺾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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