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작년 부동산거래 ‘반토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8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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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다 무려 45.1% 감소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28일 ‘2004년 강동구 부동산거래’가 전년대비 4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구의 부동산거래에 따른 검인건수가 1만6748건이었으나 2004년도에는 9193건으로 7555건이 감소한 것.
이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구가 지난 2003년 5월29일 주택투기지역, 2004년 2월26일 토지투기지역 및 2004년 4월26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구는 보고 있다.

그러나 2004년 4월26일 주택거래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올 2월말까지 768건, 그 중 2004년에는 424건에 불과했던 것이 올 1, 2월 두 달간에 304건이 신고돼 주택거래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거래 신고지역의 아파트 실거래 가격도 2월 현재 12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변동 상황을 살펴보면 아파트 밀집지역인 명일동, 암사동, 상일동, 고덕동은 재건축 시행 및 예정에 따른 기대심리로 실거래 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반 주택지역의 천호동, 성내동, 길동지역은 보합 또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부동산거래는 국내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부동산 거래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개발이익환수제 실시가 유보됨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상승효과가 있으나 금명간 개발이익환수제 및 부동산거래가격신고제 가본격 시행될 경우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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