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화폐’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0 1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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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물품·서비스등 품앗이 거래 활발 올해로 도입 6년째를 맞고 있는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의 지역화폐 ‘SM’(Songpa Money)이 주민 간 품앗이 거래에 활용되면서 지역 내 결제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SM은 IMF 구제금융 사태 직후인 99년 국내 최초로 구가 도입한 지역교환제도 ‘품앗이’ 거래에서 통용되는 지역화폐다.

품앗이 회원은 회원 간에 SM을 이용해 물품과 서비스 등을 거래할 수 있는데, 자동차와 가전제품 수리를 비롯해 피부미용, 예능지도, 옷수선, 제과제빵,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거래가 특징이다.

특히 매월 월례회에 물품을 직접 들고 나가 거래할 수 있는 즉석 경매 행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회원의 형편에 따라 10~100%까지 SM과 현금 적용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회원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믿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현재 620명의 등록회원이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30여 지자체에서 이를 벤치마킹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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