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구정뉴스 알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4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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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CJ케이블넷 협약체결, 9월부터 민원안내등 우선제공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오는 9월부터 각 가정에서 TV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TV 공공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구에 따르면 TV 공공서비스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TV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접근성이나 양방향 의사소통 등에 제한이 있었던 e-전자정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추채엽 구청장과 CJ케이블넷 양천방송 홍승신 대표이사는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양천구 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TV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오는 9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구는 공공서비스용 컨텐츠를 양천방송에 제공하고 양천방송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방송 채널과 양방향 방송시스템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구청뉴스와 민원안내, 생활 정보 등의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구청문화센터 등 공공시설의 예약 및 주정차 위반조회, 민방위훈련 통지 등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시범사업이 마무리 되는 11월 이후에는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 각종 제안 및 신고 접수, 자원봉사 서비스 신청 등에 이어 민원서류 발급, 세금 및 공과금 납부, 기차 및 항공권예약, 농수산물 직거래 등으로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가 TV 공공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TV 공공서비스 관련 시스템과 컨텐츠를 다른 지자체에 앞서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TV 공공서비스 메카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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