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노숙자 보호’팔걷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4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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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계 상담보호센터 이용 유도반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월동기 노숙인 보호에 이어 계절별 특성에 맞는 노숙인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절기 간부 야간순찰을 일반순찰로 전환하고 ▲서울시와 연계한 ‘상담보호센터 이용 유도반’을 편성·운영하며 ▲드랍인센터의 노숙인 상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담보소센터에 등록된 노숙인 중 근로가능자를 근로사업에 참가 시켜 자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담 보호센터 이용 유도반’은 노숙인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근로가능자는 자활근로사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 및 가족노숙인 중 시설입소가 곤란한 자는 별도 보호 조치하며 쉼터 입소 희망자는 건강검진 후 쉼터로, 알콜중독 및 정신질환자는 시립병원으로 입원을 안내하게 된다.

또 유도반은 전문 상담원 및 시민단체, 철도공사 직원, 공무원, 쉼터입소 노숙인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활동하며 노숙인들을 지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날씨가 풀리면 노숙인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비록 근본적인 대책에는 미흡할 지라도 계절·상황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노숙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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