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 문화성찬 즐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0 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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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시네센터·정보도서관 각광 지난해 5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아리랑길에 문을 연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이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 따르면 구가 지난해 아리랑길에 건립한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이 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구 주민들도 즐겨 찾고, 다양한 영화관련 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의 유일한 개봉관인 ‘아리랑시네센터’는 연면적 2766㎡에 지하 2층, 지상 4층,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연면적 2019㎡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아리랑길 영화의 거리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아리랑시네센터는 211석, 173석, 125석의 3개 상영관을 갖추고 개봉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회 꾸준히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건물 4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 편집실, 녹음실 등 영상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가 있으며, 전시관, 공연·예술 다목적관 등도 갖춰져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바로 옆으로 건립된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유아·어린이실, 문헌정보실, 디지털정보실 등이 최신시설로 갖춰져 있어 정보화시대에 지역 주민들의 정보습득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정보도서관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최초로 제작한 춘사 나운규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시비에는 김규동의 시 ‘별의 노래’가 새겨져 있다.

구 관계자는 “아리랑시네센터와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요람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상영, 시설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리랑시네센터(3291-3950) 또는 아리랑정보도서관(3291-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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