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청사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임시청사는 본관(봉천7동 853의1 남경도빌딩)과 별관(봉천4동 869의12 대연빌딩)으로 나눠진다.
구민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주요 민원부서(건설관리, 교통지도, 주택, 지적, 세무 등)는 별관에 위치한다.
구는 별관 2층에 주민등록 등·초본, 호적 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봉사실과 상황실을 배치, 건물간 이동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본관에는 구청장실, 부구청장실을 비롯 총무과 기획예산과 등 행정관리국 산하 부서와 감사담당관실이 위치, 구정운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구 행사를 주로 개최하던 대강당은 구민회관 대강당을 활용하고 여행사, 체력단련실은 잠정 폐쇄될 방침이며 보건소, 구민회관 등은 이동하지 않는다.
구의회 청사도 3월 말경 새로 건립될 임시청사(봉천7동 1660의4 전 관악구재활용센터)로 이전, 이곳에서 오는 2007년까지 의정을 펼치게 된다.
의회 임시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의 연면적 2459.42㎡(743.98평) 규모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 인접해 있다.
구는 청사이전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불편 및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계획을 면밀히 검토, 분야별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전 일정을 부서별로 달리해 민원인이 많이 찾는 부서는 휴무기간인 주말에 이전하며 이때 전산시스템도 재설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 및 청사 방문객에 대해 “임시청사 주차장이 기존 주차장보다 협소하므로 구청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청사로의 교통편은 기존과 거의 같다.
본관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별관은 3, 4번 출구 앞에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대입구를 경유하는 5520, 5530, 641, 650번 버스를 이용, 역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우편주소는 본관 서울시 관악구 봉천7동 853의1 남경도빌딩 관악구청, 별관은 봉천4동 869의12 대연빌딩 관악구청으로 변경됐다.
구 관계자는 “30년 만에 청사가 이전하는 데다 본관, 별관으로 나눠지니 불편이 없을 수 없겠지만 신 청사 건립을 위한 과정과 절차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구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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