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절감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8 2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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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축건물 의무화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새로 짓는 건물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절감기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절감기 설치 의무화에 앞서 소형 건축물의 경우 건물별, 세대별로 6~7ℓ 규모의 소용량 절감기를, 중·대형 건축물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단지별, 동별로 50ℓ 내외의 절감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며,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는 관내 6만여 세대에 대해 주 3회 문전수거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 배출량이 연 5만톤에 육박, 지난해에는 40억여원의 예산이 처리비용으로 쓰였다.

절감기 설치가 의무화 되면 종전의 70%인 3만여톤의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어 연간 2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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