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노인공동작업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년층 소외문제와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 권영삼 노인회 마포지회장(직무대리), 사단법인 보사동호회 김영기 부회장, 시·구의원, 지역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와 현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노인작업장(염리동 83번지 3호 염리제1경로당 내)은 약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여명이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5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운영은 보사노인복지센터에서 맡게 된다.
노인작업장의 참여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가운데 20명 내외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노인들은 쇼핑백 마무리, 봉투 붙이기, 비닐파일에 종이 넣기, 문구류 조립 등 단순작업이나 무공해콩나물, 주문김치, 장아찌, 매실액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제품들을 직접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된다.
작업시간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한 달에 약 8만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받으며 이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주 1회 운동 및 스트레칭 등 여가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노인작업장의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보사노인복지센터(3273-669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공동작업장은 노인들에게 경제활동을 통한 경제력 확보 및 노동을 통한 적극적인 노후생활 영위 등을 지원하며, 작업장을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활동의 장으로 활용, 사회통합의 기능도 하게 된다”며 “이번 노인공동작업장 개소를 계기로 관내에 있는 경로당을 활용, 노인공동작업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는 망원동 쌈지경로당, 성산제2동 백합경로당 등에서 노인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염리동 공동작업장은 구에서 직접 지원하는 제일 큰 규모의 작업장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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