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한벌에 2000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3 2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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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교복 나누기’판매장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 쓰던 교복을 아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상설 장터가 운영돼 중고생 자녀를 둔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학생의 성장과 졸업 등으로 못 입게 되거나 필요 없어진 교복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판매하는 ‘교복 나누기’ 판매장이 상시 운영된다.

구는 이 판매장을 청소년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절약정신을 일깨워주고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복은 구청, 동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져가면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된 교복은 새마을 부녀회 봉사자들에 의해 세탁, 손질된 후 구청 판매장에서 한 벌당 1000~2000원에 판매된다.

구입은 전화 문의 후 구청 판매장을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교복을 교환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는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현재 판매장에는 학교에서 단체 기증한 시흥중, 가산중 교복을 비롯 약 60여점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890-2355~9)나 금천구 온라인 나눔장터(www. geumchon.go.kr/site/w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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