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개봉驛에 교통광장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2 2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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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열리는 주민쉼터로 만들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로역과 개봉역 광장에 주민복리 및 편의시설이 포함된 교통광장을 각각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경인·경수 국철과 지하철 1·2·7호선이 경유하고 있어 구로·신도림역 등 10개 국철 및 전철역이 소재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역 광장을 주민편의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신도림역 북측광장은 테마공원으로, 오류역 광장은 야외무대와 녹지를 조성해 만남의 광장을 만들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각각 제공했다.

그 결과 역 주변엔 노숙자들이 사라지고 문화와 예술공연이 끊임없이 개최되는 등 새로운 역 광장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는 구로역과 개봉역 광장도 주민 편의시설로 가득한 교통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예산 확보와 보상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구로역 북측광장에 조성되는 교통광장은 1128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88억여원을 투입해 벤치, 파고라, 쉼터 등 휴식공간과 분수대, 다양한 수목의 녹지(조경)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개봉역에 설치되는 교통광장은 675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56억여원을 투입, 녹지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구로역 교통광장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일부 확보해 지난해부터 보상에 들어갔으나, 아직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시에 2005년 추경 및 2006년도 본예산 반영을 요구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상을 완료한 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봉역 교통광장도 올해 안에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교통광장이 조성되는 구로역 북측광장과 개봉역 광장은 그동안 노점상들이 많았던 곳으로 교통광장 조성으로 역 주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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