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관내 전체 노숙자는 600여명 정도로 이중 20%는 노숙자 쉼터 등에 입소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거리 노숙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온이 떨어지는 동절기에 거리에서 노숙하는 노숙인, 부랑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 건강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영등포역에 이동 진료소를 열었다.
이동 진료소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거리 노숙인들의 1차 진료와 외상 치료, 전염성 질환자의 치료 등 건강을 돌봐왔다.
구의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이동 진료소를 이용해 진료를 받은 노숙인들은 430여명으로 이중에는 전염성 질환자로 판명된 5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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