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4 19:55: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동구청사서 오늘 개장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의 한 자치구가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24일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나누는 기쁨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장터에는 관내 15개 중·고등학교의 학생들과 구민들이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 마련된 물품은 행사 당일 500~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교복과 학생용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은 수급자, 모부자가정 등의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또한 이날 행사에 교환과 기증뿐 아니라 문화공연도 마련해 참가 구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이날 문화공연에는 성동행정마을청소년수련관의 2개 댄스팀과 덕수정보고등학교 중창1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하게 관리한 교복이 후배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물질적으로 풍요한 자녀들에게 물자절약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