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품 싸게 ‘사고팔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4 1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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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품앗이센터’ 운영… 인터넷서 거래 이뤄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양천품앗이’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양천품앗이’는 현금 없이도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하고 자신도 제공받을 수 있는 다자간 품앗이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다.

품앗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품앗이센터 홈페이지(http://www.ycpumasi.or.kr)를 이용해 자신이 제공할 물품과 서비스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회원 가입이 된다.

품앗이 거래 절차는 자신이 제공할 수 있거나 제공받고 싶은 물품 및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양천품앗이센터에서 그 내용을 전체 회원에게 공지하고, 공지된 거래를 원하는 회원은 품앗이센터의 연결 하에 회원간의 협상, 시중가격에 준해 거래가격이 형성된다.

거래 품목은 생활물품, 가전수리, 가사서비스, 컴퓨터, 전문기술 서비스 등 총 127종으로 점차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양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품앗이 사업이 회원들의 가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 네트워크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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