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3 2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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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감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교건강지킴이’제를 운영키로 하고 25일 관내 중·고교에서 활동할 학부모 4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학교건강지킴이’는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관내 중·고교 42개교에서 각 학교별 1명씩 학부모를 추천받아 추천된 학부모가 명예식품감시원이 돼 학교급식의 급식소 식자재 반입 및 급·배식 위생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고, 학교건강지킴이들에게 미생물 간이키트 검사요령, 집단급식소 관리요령, 식품위생 감시·점검요령 등의 교육과 간단한 위생감시 실무교육을 실시, 내달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학교건강지킴이로 위촉된 학부모들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위험이 높은 6~7월엔 주 2회, 나머지 기간에는 주 1회씩 식자재 반입시간과 취사·급식시간대에 학교를 방문해 위생상태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3~10월까지는 월 2회, 하절기에는 주 1회 취사·급식시간대에 종사자의 손,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식중독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하며, 실시 결과를 당일 구청 위생과로 제출한다.

건강지킴이의 임기는 1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활동비는 하루 3만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교급식 위생을 점검함으로써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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