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민원처리 ‘대만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4 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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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작년 4/4분기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록건수 전년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의 인터넷 민원에 대한 구민 만족도 제고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14일 구가 발표한 ‘구청장에게 바란다’ 2004년도 4/4분기 접수처리 내용 분석결과에 따르면 구의 신속하고 충실한 답변과 문자서비스(SMS)를 통한 민원 처리과정 공개로 구정에 대한 신뢰도와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2004년도 4/4분기 민원 등록건수는 총 371건으로 전년대비 19.3%(89건) 감소했으며, 명예 훼손 등을 우려해 관리자가 삭제한 경우도 74건으로 65.6% 감소했다.

이는 주민들의 불만해소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고, 2004년 2월 게시자 실명제를 도입함으로써 구민들이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진지하게 접근했기 때문으로 구는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단순질의가 256건(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정이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81건(21.8%), 칭찬과 감사의 글이 15건(4.1%), 불친절이 11건(3%), 타기관 소관이 8건(2.1%)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칭찬과 감사의 글’이 2004년 전체 43건 중 4/4분기에 15건(전체44%)이 집중돼 구민만족 행정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교통(주차)분야가 96건(25.9%)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건축분야 59건(15.9%), 청소 및 가로환경 분야 43건(11.6%) 순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답변 소요일수(신속성)가 총 371건 중 당일처리 176건(47.4%), 2일 이내 120건(32.4%), 3일 이내 73건(19.7%) 등 3일 이내에 처리된 민원이 99.5%로 신속성에서 주민들을 크게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4/4분기 분석결과 작년 2월 게시판 실명제 실시로 민원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40%가 감소했으나 내용면에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민원이 늘었다”며 “앞으로 답변화면에 관련 법규과 해당 부서의 전화번호를 링크시켜 관련 법률 검토는 물론 해당 공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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