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월계4동 인덕공고 앞 담장 등 관내 7곳에 범죄 예방용 CCTV를 설치하고,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일 구에 따르면 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한 구역은 평소 범죄발생률이 높은 주택가 골목길 취약지역과 학교·학원 주변 우범지역으로 어린이, 여성, 노역자들에게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CCTV 설치장소는 노원경찰서와 협의해 ▲월계4동 인덕공고 앞 ▲장석교회 앞 우이천변 ▲공릉1동 공릉쇼핑센터 앞 ▲공릉2동 석전독서실 앞 ▲하계1동 미성상가 앞 ▲중계본동 영신여고 앞 ▲상계4동 수락산당고개지구공원 내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노원경찰서 상황실에 설치된 모니터링센터에서 24시간 동안 경찰 및 의경들에 의해 교대로 감시되며, 범죄가능성이 있는 장면을 모니터로 체크, 해당 지구대로 바로 연락을 취해 112순찰 차량이 현장 출동해 범인 검거에 들어간다.
또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에 의한 현장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카메라가 위치한 장소에 있는 비상버튼을 누르면 자동 방송 기능이 작동,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노원경찰서 상황실에 현장상황을 설명, 해당 지구대에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범인을 잡지 못하더라도 녹화 영상을 재생해 범죄 용의자를 확인하고 수사 체계에 따라 범죄자를 검거할 방침이다.
방범용 CCTV는 인터넷을 이용한 Web 전송 방식으로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운용 결과를 토대로 노원, 도봉경찰서와 설치 위치를 협의해 하반기에 관내 전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30~5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카메라가 있는 것만으로도 파출소와 같은 범죄예방 효과가 있고, 경찰 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 여러 가지 효과로 주민들이 밤길에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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