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독수리 먹이 주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7 1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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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민통선내 월동지서 큰 호응속 성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야생 독수리 먹이기주기’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최근 진행됐다.

27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 따르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방학중인 학생들에게 야생동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야생 독수리 먹이주기’ 행사는 신청자가 180명에 이르는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군 장단면 거곡리의 민통선 내 독수리 월동지를 직접 방문, 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야생 독수리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를 청취하고, 독수리에게 직접 밀, 옥수수 등의 모이를 주며 자연체험 행사를 가졌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에 행사가 개최된 민통선 내 독수리 월동지는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독수리,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리미,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자연사박물관 백두성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라는 곳이 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방학 중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안내 및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운영팀(330-1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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