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4 1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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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자치구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설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산지에서 직송된 양질의 우리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은 물론 생산자인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내달 3일과 4일 2일간 구청광장에서 ‘우리농수축산물직거래장터’를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의 자매도시인 이천시, 제천시, 삼척시, 영월군, 고창군, 담양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과 함께 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트리즘’ 제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920-3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도 오는 26일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당산공원에서 개장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장터는 구와 자매결연지인 충남 청양군을 비롯 강원도 평창군청, 인제군청, 충남 부여군청과 강원도 전통식품협회, 경기도 안성 삼죽농협, 파주시 북파주농협, 충남당진군 우강농협, 전북부안 상서농협 등에서 각 고장의 향토특산물과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판매품목은 쌀과 잡곡류, 떡류, 과일류, 채소류, 양념류, 축산물, 수산물, 향토특산물 등이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도 설을 맞이해 내달 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설맞이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구청과 동사무소, 자매결연단체 37곳 중 참여 희망단체, 화해단지 등이 참여해 제수용품, 쌀, 채소, 과일류 및 지역특산물, 수산물, 축산물, 화훼류 등을 판매하게 된다.

또 구 자매결연 단체인 경북 의성군 농협지부 및 각 동별 자매결연농협은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등 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설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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