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4백억 조기 집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3 2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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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84개 사업중 82% 상반기에 발주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구는 23일 국내유가 급등, 달러화 약세 등 국제적 요인과 내수부진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5년 예산의 80% 이상을 상반기 중에 집중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 관련 예산이 조기 집행되는 사업은 1억원 이상 공사와 3000만원 이상 물품구입 및 용역발주 등 총 84개 사업 약 400억원으로 이들 사업 가운데 82%는 상반기 중 발주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위주로 자금을 조기 집행해온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조기집행 대상을 기금과 지방공사 주요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선 부서에 자체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조기 집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 같은 사업계획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부구청장을 책임자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하에 설계지원반을 구성해 모든 설계를 조기에 완료토록 하는 한편 이에 따른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 이행에 신속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 진작 효과가 큰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정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며 “예산을 조기 집행할 경우 지역경제와 건설업계의 자금회전이 원활해져 지역의 경기흐름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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