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부정·부패 척결의 의지를 담아 만든 이 같은 ‘표어’를 중심으로 ‘2005년 부패 ZERO화’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자치단체 간 인사교류의 한계, 주거지 중심의 근무형태 등으로 직원 간 인적 긴밀도가 심화됨에 따라 감사 본연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자체 판단아래 이같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구는 올해를 그 어느 해보다 완벽한 행정, 품격 있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청정 관악구’의 목표를 세우고, 부패와 매개된 공무원 및 조직은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엄중 문책하겠다는 세부 전략도 만들었다.
구는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제1단계 취약분야 문제점 치유 ▲제2단계 잠재청렴도 발전방안 강구 ▲제3단계 전 행정분야 청렴의식 확산 ▲제4단계 부패 ZERO 실현 등의 실천방안을 세우고 올 한 해 가시적인 성과를 갖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건축 등 인허가 업무가 타 업무에 비해 취약하다는 판단 아래 이달과 내달을 ‘취약분야 특별감사’ 기간으로 정하고 부패를 발본색원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기존 ‘해피콜’ 제도를 더욱 강화해 민원 건별로 감사부서에서 집중 관리키로 했다.
‘해피콜 제도’는 민원을 처리하고 나서 민원 처리 내용과 공무원의 비리여부, 만족도를 감사실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물어보는 제도로 공무원 부정부패 척결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아울러 직원들이 근무를 하면서 청렴 유지 행동강령을 숙지하도록 ‘청백리 수첩’을 제작하고, 각 부서별로 청렴도에 관한 교육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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