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산책로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2 2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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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낡은 등산로 정비해 오늘 개방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관내 백련산의 노후된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13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된 백련근린공원~세한아파트 구간은 백련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이용자가 많은 반면 산책로 침식으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환경이 훼손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숲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등산로에 환경친화적인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주변 산림에 대해 녹지를 확충했으며, 경관 향상을 위해 산철쭉 및 담쟁이 넝쿨을 식재해 산책하기 좋은 백련산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산림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등산로의 실외체육시설에 목재축대를 설치해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웰빙 운동기구인 오버턴스트레칭과 훌라후프걸이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공간을 만들었다.

조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백련산 등산로는 산책, 등산, 운동 등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행로로 목재계단 및 녹지 조성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녹지공간을 새롭게 확보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또한 더욱 가꾸고 보호해 푸른 환경을 가진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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