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문화시설 ‘한눈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1 1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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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연장·음식점등 담은 가이드북 제작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난해 5월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것과 관련 이 지역의 문화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대학로는 지난해 5월 인사동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면서 걷고 싶은 거리와 조각공원이 조성됐고, 동숭동쪽에 새로운 멀티플랙스 형태의 공연장이 입지할 계획에 있는 등 문화공간으로서의 최상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연극이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시설이 복잡하게 모여 있는 대학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전무한 상태여서 시민들이 이 지역을 쉽게 이용하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구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해 주고,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편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학로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해 공공기관이나 지역문화시설에 배포했다.

가이드북은 대학로의 명칭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역사를 조명해 보면서 소공연장과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및 갤러리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현장사진, 그리고 연락처 등을 수록해 보다 쉽고 빠르게 문화시설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는 대학로 주변 먹거리와 공원, 주변 문화재·공연장·음식점 등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어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알찬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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