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모기 잡아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0 1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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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파트 114곳 집중소독 실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한 겨울에도 기승을 부리는 월동모기 소탕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월동기 모기 개체수가 여름철 모기 개체 수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관내 11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서식처 조사활동을 펼친 후 취약지 중심의 유충 및 성충에 대한 집중 구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의 월동모기 구제 활동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하게 된다.

우선 구는 지난달 60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 10곳에서 성충이 발견되고, 11곳의 공동주택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구제 및 부분적 살충소독을 실시했다. 또 나머지 54개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앞으로 서식처조사 및 방역소독을 통한 구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월동모기 신고센터(880-02512)를 통해 월동모기 서식지 주민신고도 받는다.

신고가 접수되면 지역보건과 방역팀이 바로 출동해 즉각적인 방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조사결과 정화조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지하집수정에서도 월동모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는 평균기온 상승과 아파트나 기타 건물들의 난방시설 확대에 따른 것으로 이들 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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