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川 인도교량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9 1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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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총 19억들여 낡은 간이철교 철거 아치형 강파이프다리 오는 6월말까지 완공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불광천 하상에 설치돼 있던 간이철교를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인도교량’을 신설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 북가좌2동 345의1 번지 앞 불광천 하상에 설치된 철교는 6호선 증산역과 불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주 통행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 난간 등의 안전시설이 없고 협소한데다 장마철 집중호우 때 유실의 우려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19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7일 노후된 교량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은 물론 하천 경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폭 6.9~8.2m, 길이 62m의 아치형 강파이프 교량을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구는 오는 6월말까지 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7월 정도에는 아름답고 안전한 불광천 인도교량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량은 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동시에 불광천과 어울리는 경관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특히 장마철과 같은 우기 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려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토목하수과 토목팀(330-14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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