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자등에 강서구, 의료비 8억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9 1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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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지난해 가난과 질병으로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247명에게 총 8억여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189명, 소아백혈병 6명, 미숙아 9명, 가정간호 대상자 28명, 선천성면역결핍증 환자 15명이다.

먼저 희귀난치성 질환자 189명은 저소득 건강보험 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 중 재산 및 소득 생활실태 조사를 거쳐 적합자로 선정된 대상자들로 만성신부전증 141명, 혈우병 16명, 근육병 12명, 다발성경화증 4명, 크론병 8명, 베체트병 6명, 유전성 운동실조증 2명으로 지원 의료비는 총 7억여원이다.

또한 소아백혈병은 저소득 건강보험 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 중 만 15세 이하 소아백혈병 환자 6명으로 이들에게는 총 2500만원이 지원됐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생활곤란자 자녀 중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2.5kg 미만 출생 미숙아 9명에게는 1500만원이 지급됐으며 말기 만성질환 및 암환자 28명에 1500만원의 의료비가, AIDS 감염자 15명에게도 1800만원이 지급됐다.

구 관계자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것도 서러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가정이 해체되는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면서 “모든 환자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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