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허물어 주민쉼터로 재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6 2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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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초교등 3곳 학교 공원화 사업 완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학교운동장 주변 등 유휴공지를 이용해 인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주민과 학생들의 정서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학교 공원화 사업을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해 현재 관내 11개교가 공원화 사업으로 학교 담을 허물고 공원으로 조성된 상태이다.

또한 구는 매년 2~3개 학교씩 공원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구로초등학교 외 2개교에 대해 3억15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7일에 공원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돼 주민에게 개방된 3개교에는 왕벚나무 등 16종의 다양한 수종 4903그루가 식재돼 있고, 파고라·의자 등 각종 휴식시설이 설치돼 있어, 도심의 삭막함을 달래는 녹지공간으로 주민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조성된 공원에는 수목 안내판, 자연학습장, 맨발산책로, 고무매트 등도 조성돼 있어 학생들이 자연을 느끼는 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금년에도 유한공고 등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공원화 사업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에게 녹지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심의 삭막함을 벗길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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