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이웃들 가정방문 혈압체크등 의료서비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6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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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보건소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어려운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해주는 ‘Home Care Service’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방문간호실을 운영, 3명의 간호사가 생활이 어렵거나 민간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 틈새계층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방문간호 대상은 455가구 560명이며, 이 중 질병이 있는 444명의 환자의 경우는 월 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압체크, 당뇨조절, 영양제 처방 등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문간호사 대상자 중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거동이 불가능한 만성질환자 42명에게는 2주 1회마다 보건소 내과담당 의사를 동반해 방문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질병이 심한 경우에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병원과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 대상 455가구에 대한 상세한 ‘가정방문기록지’를 작성해 건강사항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생활에 대한 내용까지 함께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간호 대상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방문간호사인 김미자씨는 “실제 방문간호를 가보면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의료비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며 “방문간호를 통해 의료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따뜻한 온정으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간호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방문간호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소 의약과(330-1823)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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