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5 2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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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매봉~금호산연결 생태육교 3월 착공 주택재개발과 도로개설로 단절된 자연과 인간을 이어줄 생태육교가 설치된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올해 구 신당3동 산 149번지 매봉산과 금호산을 연결하는 생태육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3월중 착공해 12월말 준공예정인 이 생태육교는 약 14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장 35m, 폭 15~20m, 높이 8m로 조성된다.

이 생태육교는 주택재개발과 도로개설로 단절된 매봉산~금호산간 녹지를 연결해 공원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곤충 및 다람쥐 등 작은 동물들의 이동과 서식을 유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물이동 및 산책의 혼합형 생태통로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기적으로 응봉산~매봉산~남산까지 연결하는 생태교량을 조성해 남산의 산토끼·고라니가 신당3동과 신당4동의 아파트까지 내려오고 주민들이 걸어서 남산까지 산책할 수 있도록 자연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푸른중구’를 만들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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