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주간당직제 올해부터 없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2 1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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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비상소집제등 보완조치 마련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 보건소의 당직근무체계가 올해부터 일부 개편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당직근무체계의 주요 골자는 공휴일과 국경일에 보건소 직원 2명씩이 돌아가며 근무하던 주간당직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것.

구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의료민원수요의 변화에 따라 휴일 근무자들이 단순한 전화 응대 이외에는 특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사안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의 비상소집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휴일에는 보건소 민원전화를 구청 종합상황실에 착신 전환하는 보완조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청 종합상황실에는 관내 당번약국 및 응급의료기관 현황도 비치함으로써 당직근무체계 개편에 따른 보건의료 공백을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주 40시간 근무제’가 정착돼 감에 따라 주말이나 공휴일에 행정기관을 찾는 민원인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구 보건소의 당직근무체계 개편은 오히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적절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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