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촌~북한山 연결路 내일 개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8 1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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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북부 상습정체 구파발삼거리일대 교통체증 풀릴듯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8일 기자촌~북한산길을 연결하는 도로가 10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서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인 구파발삼거리 일대의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에 따르면 구는 구파발삼거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약 439억원(보상비 포함)을 투입, 관내 진관외동 기자촌에서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길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공사를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3차에 걸친 공사를 이달 말 완료하고 30일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에 완공될 기자촌~북한산길 도로는 폭 25m(왕복 4차로), 연장 3725m의 규모로 삼천골다리, 방패교 등 교량 4곳을 비롯 옹벽(2곳), 방음벽(1곳)이 설치됐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3차 구간은 도로의 노선이 국립공원을 경유함에 따라 국립공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당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도로의 선형을 국립공원 밖으로 변경했으며, 구조물(교량, 옹벽, 방음벽)은 주변의 국립공원임을 감안해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목재방음벽, 옹벽상단 보도설치, 절토사면의 자연표토처리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완료로 서북부지역의 교통 중심축인 통일로 우회로가 확보됨에 따라 상습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또한 도심의 서북부지역과 경기도, 장흥, 송추, 의정부 등을 연결하는 지역간 도로망이 확충돼 도심 접근성 편리와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기자촌~북한산길 개통식을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장사무소 입구에서 가질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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