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동물 긴급후송 치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8 1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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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19 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최근 길거리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상처를 입은 개·고양이 또는 야생동물을 퀵 서비스를 이용, 응급 후송시켜 치료해주는 ‘동물구조 119’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길거리에서 개, 고양이, 비둘기 등이 각종 사고를 당하면 장시간 길거리에 방치돼 있어 동물을 사랑하는 주민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일부 주민에게는 혐오감을 유발하는 등 신속하지 못한 처리 체계로 인해 민원이 발생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구는 관내 퀵 서비스(가나서비스, 1588-8565)와 계약을 체결해 24시간 어디서나 부상당한 동물에 대한 신고접수와 동시에 퀵 서비스를 동원,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부터 동물 안전구조 교육을 받은 퀵 서비스 직원이 해당동물을 응급조치한 후, 후송해 지정동물병원(하니 동물병원)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물구조 119’ 응급후송 체계는 신고접수 후 주간에는 30분 이내, 야간 및 공휴일에는 50분 이내에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췄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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