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山 저류조 공사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7 2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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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만톤규모로 90억 들여… 망우·신내洞등 홍수피해 막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수해항구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망우산 저류조’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01년 집중호우시 침수된 망우산 하류지역인 망우1, 2동과 신내동, 상봉2동 일대의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망우산 체육공원 지하에 ‘망우산 저류조’를 설치하게 됐다.

망우산 저류조는 폭 45~71m, 연장 108m, 높이 6.2m, 저류용량 3만톤 규모로, 집중호우시 망우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빗물을 일시 저장한 후, 천천히 자연방류시켜 하류지역 주 하수관로의 부하를 분산완화시킴으로써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지난 2003년 착공된 망우산 저류조 공사에서는 지하의 저류조 구조물 설치공사를 비롯해 저류조 상부의 게이트볼장 및 다목적 운동장 조성공사, 저류조 주변의 조경공사, 산책로와 운동시설, 주민휴게시설 등도 병행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망우산 저류조 공사의 완공으로 인해 망우동과 신내동 등 망우산 인접지역의 수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망우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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