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야생동물에 먹이주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29 1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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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서 행사…환경정화활동도 펼쳐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사진)는 30일 자연보호 단체, 군인, 학생,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야생조류 및 동물 먹이주기’행사를 관악산에서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야생조류 및 동물들이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해 탈진과 아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

이에 따라 구와 자연보호관악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등산객의 이용이 제일 많은 오전 10시 관악산 제1광장에 집결해 제2광장, 삼막사, 연주대, 성주암 방면 등 관악산 곳곳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겉보리 400kg, 옥수수 200kg, 밀 300kg 등 야생동물들을 위한 먹이를 준비했다.

한편 본 행사인 먹이주기 행사 이후에도 등산로 및 계곡 일대 오물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희철 청장은 “여름의 활기찬 동물들을 많이 보기 위해서는 이 겨울철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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