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7일 떠오르는 ‘슈퍼문’과 8만년 만에 돌아온 혜성 ‘쯔진산-아틀라스’를 관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과 함께 올해 가장 밝은 혜성인 ‘쯔진산-아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 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달의 근지점) 볼 수 있는 보름달로, 평소보다 약 8% 커 보이며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오는 17일 초저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초 발견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지난 12일 근일점(궤도상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밝기가 밝아져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혜성의 위치가 태양과 가까운 만큼 일몰 이후 서쪽 낮은 하늘에서 1~2시간 정도 관측 가능하며, 천체망원경으로 관측시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혜성은 매우 희미해 육안으로 관측이 어렵고, 이번 관측을 놓칠 시 8만년 후에나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 혜성, 금성, 토성 등 천체 관측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 촬영하기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대형 보름달 포토존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강화천문과학관 이용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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