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소년·감정노동자 찾아가 심리상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21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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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주민 및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월세 사기, 사회 재난, 감정노동 등으로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상담실로 개조한 마음안심 버스로 주민, 직장인을 찾아가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본다.

구는 문래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콜센터 직원 등 감정노동자, 노인 등을 찾아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마음안심 버스는 뇌파 측정기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 상태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1:1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10여 가지의 표준검사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도 받아볼 수 있다.

추후 구는 노숙인 쉼터, 병원, 복지관, 전통시장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나 화재를 겪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치료에도 적극 나선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들 때 즉각 달려가 마음을 달래드리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 돌봄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 분야의 100세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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