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24일부터 정상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7-19 16:26: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6번째로 많고, 약 5만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함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7.84㎡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장애인 복합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먼저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2층)와 농아인 쉼터(3층)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하고, 기존 남부순환로 1808에 위치한 관악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5층으로 이전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모상담, 가족 휴식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층과 6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장을 조성했다. 오는 24일부터 정식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지난 18일 개관기념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동등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확충에 힘쓰며 따뜻한 관악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노인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과 ‘관악문화복지타운’도 추진 중이다.

특히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복지·문화·체육 복합화시설로 오는 8월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생활문화·사회복지관, 지상 4층에서 6층까지 탁구·농구·헬스장 등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복지·문화·건강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