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혁신계획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계획으로, 계획수립, 실행, 평가에까지 이르는 전과정을 구민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협치의제를 발굴해왔으며 민관협치 분야별 온라인 공론장, 민관 TFT회의 등의 주민이 참여한 숙의·공론의 자리를 거쳐 선정한 최종 11개의 협치의제를 상정했다.
열린공론장에 상정된 11개의 의제는 ▲영등포 미래도시 환경체험 교실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힐링투어 ▲당산골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 ▲영등포 플리마켓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 위주로 선정됐다.
이번 공론장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조치 무기한 연장’ 결정에 따라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2020 영등포 열린공론장은 주민 및 구 소재 직장인 누구나 온라인(구글시트)에 접속해 참가할 수 있으며, 링크된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에서 선호하는 협치의제를 1인당 최대 3개씩 투표하면 된다.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선정된 협치의제는 주민과 행정이 다시 한 번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추후 서울시와의 협의·조정, 영등포구 협치회의의 승인을 거쳐 올 9월 수립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수립이 완료된 혁신계획은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성된 사업별 워킹그룹과 공동으로 실행해 나가며,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제도개선 및 평가와 환류의 과정까지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주민주도적 열린 행정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2020 영등포 열린공론장 참여방법 및 우선순위 선정 결과 등은 구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영등포 협치이야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민과 공유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을 통한 협치의제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열린공론장을 통해 주민이 주인되는 더욱 성숙한 협치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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