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학생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1 16: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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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학생도 '치과 무상검진'
1인당 4만원 지원
지역 치과의원 90곳 참여

▲ 초등 1학년생 치과 주치의 사업 협약식 후 오승록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초등학교 1학년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생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치과 주치의 사업은 구비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초등 1학년생 3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2012년부터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1억 9000만원 소요, 시비 80%, 구비 20%)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4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을 1학년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초등 1학년생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은 만 7세 전후에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기 시작해 충치 예방에 중요한 시기이고, 예방효과도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27일 구청에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노원구 치과의사회, 스마트폰 앱 개발사 카이아이 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번 사업에 지역내 치과 의원 90곳이 참여하게 된다. 검진의원은 학교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에 따라 진료를 원하는 학생은 먼저, 치과의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구강 검진 문진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로, 덴티아이에 미리 등록해 두면 병원 방문 시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의원 방문 시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검진 내용은 문진과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검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이다. 치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촬영과 판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 이용법,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도 한다.

검진 후에는 치과에서 해당 학생의 치아상태와 구강건강 관리내용, 조치사항 등 구강검진결과를 문자와 앱으로 통지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학생들의 구강관리는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게 되는 기반이기에 구강습관 형성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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