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등 추방 다짐··· 피해자와 연대·지지
| ▲ 서약서를 낭독한 뒤 'IDOO 캠페인'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유동균 구청장.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최근 'n번방 사건' 등으로 성평등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성범죄 아웃 100만 서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이두(IDOO) 캠페인'이라 불리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5계명 수칙에 대한 서명을 통해 성범죄 아웃 사회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인식 개선 운동이다.
'IDOO'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지지를 보내는 동의의 'I DO'를 바탕으로 동반자를 뜻하는 'O'를 더해 피해자와 함께 연대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구는 제2의 n번방 사건을 막기 위한 많은 이들의 적극적 참여와 힘이 필요한 이 때, 유동균 구청장을 선두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서약식을 지난 5월28일 진행했다.
서약식을 통해 구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킴이가 되겠다는 의지 표명과 동시에, 불법촬영을 하는 것, 보는 것, 공유하는 것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공무원과 구민들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온서울세이프 플랫폼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5계명 수칙을 확인한 뒤 홈페이지 하단에 참여 댓글과 이름을 남기면 온라인 서약서가 작성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지지와 연대감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마포구에서도 적극 구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겠다"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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