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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디지털 엑스레이’와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시스템’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엑스레이는 무선 리모콘으로 위치 조작이 가능해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고, 9개 외국어가 지원돼 보건소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다.
장치에 부착된 12개 안전센서는 위험 상황을 바로 감지해 즉시 멈춤을 실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할 경우 훨체어에 앉은 채로 무선 리모콘을 이용한 촬영이 가능해져 그동안 불편한 몸을 억지로 일으켜 촬영을 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결했다.
AI 의료영상 분석시스템은 엑스레이 촬영 후 분석 프로그램이 수초 이내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폐질환으로 의심되는 이상병변과 위치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분석해낸다.
이후 실시간 의료저장전송시스템(PACS)으로 정보를 전송해 분석 결과를 도출해낸다.
분석 가능한 폐질환은 결핵, 폐렴, 기흉, 폐결절 4가지이며, 흉부 영상에 질환을 바로 표시해 의사의 판독 및 진단업무를 보조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의료영상 분석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이 가미돼 빠른 영상 분석과 판독으로 진단 시간을 단축해 주고 각종 폐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을 통해 더 많은 폐질환의 분석 및 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최신 의료장비 도입으로 그동안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훨체어 이용자 분들과 외국인들에게 질 높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질병예방 중심의 보건소 기능을 한층 더 향상시켜 모든 주민들에게 최고수준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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