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핑클'에서 이진은 남편을 따라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바를 털어놓았다.
이효리와 대화를 하던 중, 이진은 "우리 오빠는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처음에 회사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하는 내가 애기 같았나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빠가 집에 있을 때 내가 뭔가를 사러 나가면 '잘 가고 있나' 위에서 쳐다보고 있었다"며 "어느 날 내가 안 보였나보다. '어디로 갔냐고' 하더라. '나 잘 가고 있는데?'하니까, '안 보이는데?'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해본 적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기가 힘들 것"이라며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 물었다.
그러자 이진은 "맞다"며 "처음 6개월은 신나게 재밌게 놀았다. 걸어 다니는 게 너무 좋았다.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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